“리스닝마인드”는 저희 팀의 사명을 나타내는 핵심 단어이며, 저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모든 기업, 브랜드, 서비스, 제품은 궁극적으로 고객의 요구와 필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의 내심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만약 기업들이 고객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들은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이는 과도한 판촉과 경쟁 없이 제품과 서비스가 스스로 팔리는 환경을 만들며, 사회의 자원 배분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이들이 고객의 심장 속에 있는 의도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리스닝마인드”라는 단어에 포함되어 있고, 이는 저희의 서비스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리스닝마인드”는 저희가 추구하는 “인텐트 마케팅”을 대표하는 단어입니다. 인텐트 마케팅은 고객 마음 속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FGI, FGD, CRM, 로그 분석, 소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 의도를 파악하려고 했던 모든 노력은 사실 모두 이 “듣는 마음”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지금까지 우리는 고객의 심장 속의 의도를 부분적으로만, 낮은 해상도의 이미지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리스닝마인드”는 고객 마음 속의 의도를 보다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로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리스닝마인드”라는 표현은 한국 표준 번역 성경의 열왕기상 3장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왕이 된 솔로몬은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어서 기브온 산당에서 천번의 제사를 드리며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서 하나님은 그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리스닝마인드”는 이를 영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부와 장수를 구하지 않았고, 단지 하나님의 백성을 잘 다스리기 위한 “듣는 마음”을 구했습니다. 성경은 이를 하나님이 기뻐하셨고, 그가 원하는 것 이상의 모든 축복을 그에게 주셨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볼 때, 모든 기업은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에게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자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원, 재능, 시간을 사용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하고 인간에게 제공합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소명을 인식하고 있든 아니든, 솔로몬 왕이 구했던 것 처럼 그들에게 부여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듣는 마음”을 갖추려 노력합니다. 기업들이 섬겨야 할 대상, 즉 목적으로서 소비자를 바라보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신뢰를 쌓기를 원한다면, 그들은 고객의 요구와 필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이는 고객 마음 속의 의도를 정확하게 듣는 능력을 갖추어야 가능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리스닝마인드”라는 아이디어가 탄생하였고, 이 “듣는 마음”을 모든 기업에게 제공하는 것이 저희 팀의 목표입니다.
모두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왕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열왕기상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