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많은 쇼핑 플랫폼 중 대표적인 곳으로 네이버를 꼽을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상위 노출하기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다. 네이버도 SEO를 적용할 수 있으며, 랭킹 팩터를 지니고 있다. 개인과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상위노출되는 상품의 특징과 랭킹팩터를 알아보자.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의 강세
최근 네이버 쇼핑의 분기별 거래액이 10조가 넘었다. 네이버 전체 매출의 두 축인 서치 플랫폼 매출과 커머스 콘텐츠 매출이 붙기 시작했다. 특히, 브랜드 스토어의 거래액이 7,300억으로 전년 동기 86%가 상승했다. D2C 전략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들이 네이버 스토어로의 진입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네이버 알고리즘에 맞게 최적화하는 방법, 스마트스토어 SEO
흔히 말하는 유튜브 알고리즘, 네이버 알고리즘에서 잘 노출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때 단순히 ‘시청자’만을 고려하지 않는다. ‘유튜브’의 간택을 받기 위한 조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여기에서 ‘시청자’가 ‘구매자’, ‘사용자’라면, 유튜브의 역할을 네이버가 대체하는 것이다. 콘텐츠를 올릴 때에는 구매자와 네이버,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최적화 과정을 우리는 SEO라고 부른다.
코딩도 모르고 링크 구조가 모르는데 최적화가 가능할까? 테크니컬 요소 대신 검색이 용이하도록 콘텐츠를 변경할 수는 있다. 사용자가 검색하기 쉽도록 글을 개선하는 것이 네이버 SEO의 실행책인 셈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랭킹 팩터
적합도: 나의 상품명은 사용자의 검색의도를 얼마나 반영하고 있을까?
적합도는 사용자의 검색의도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의미한다.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가 상품명, 카테고리, 제조사/브랜드, 속성/태그 등 상품정보와의 연관성을 확인한다. 이 때 고객의 검색 의도와 나의 상품 정도가 얼마나 적합한지를 이야기한다. 가령, ‘나이키’라는 키워드는 제품보다는 브랜드 검색이 강하다. 이 때에는 해당 키워드가 브랜드를 포함하는 것이 소비자의 검색 의도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카테고리의 선정 또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원피스”의 경우에는 패션의류>여성의류 처럼 중 카테고리 대 카테고리에서 멈추지 않고, 패션의류>여성의류>원피스로 소 카테고리까지 정확히 넣어주어야 한다. 이렇게 “원피스”처럼 명확한 경우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카테고리가 헷갈린다면 주요 키워드를 네이버 쇼핑에 검색하여 네이버 로직이 설계한 카테고리를 확인하여 적용해주면 된다.
인기도: 상품, 찜, 구매평을 이용해서 인기도를 높일 수 있다
인기도는 해당 상품의 클릭수, 상품찜 수, 판매실적, 구매평 수, 최신성 등의 요소로 측정된다. 많이 판매되는 제품에 점수를 더 주는 것이고, 판매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인 찜과 리뷰수에 점수를 높이 준다는 의미다. 이 중에서 브랜드가 노력할 수 있는 요인은 스토어찜, 상품리뷰다. 찜을 할 경우 쿠폰을 발행해 주거나, 구매평 작성시 평점을 주는 식의 고객 혜택은 결국엔 높은 SEO 지수를 얻을 수 있다. ROI 관점에서 본다면 꼭 해야만 하는 혜택이다.
신뢰도: 기본적인 상품의 신뢰성도 하나의 랭킹 팩터
신뢰도는 상품의 신뢰도를 이야기한다. 이외의 신뢰 요소로는 고객 혜택과 상품명, 이미지 등이 가이드를 충족하고 있는지가 있다. 최근 많은 광고 업체들이 백링크, 로직 완성 등의 이름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상위 노출 시켜준다고 이야기한다. 필자가 직접 해당 프로그램을 써보지 않아서 효과의 유무에 대해서 판단할 수는 없지만, 네이버는 이런 행위를 어뷰징으로 간주하고 있다.
장기적인 스마트스토어 상위노출 방법
위에서 언급했듯, SEO는 최적화 작업이다. 내부 콘텐츠 개선 이외에도 추가적인 개선 방법이 있따. 우리 제품에게 적합한 단어를 찾기 위해 페이드 광고다. 최적화된 키워드들을 우리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찾고 구매까지 일어나는 검색어를 상품명에 표기해 적합도와 인기도를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의 구매 단계 이후에는 기존 고객들을 유지하는 전략 또한 필요하다. 한번 구매한 고객이 재구매를 일으키게 하는 CRM을 설계하여 상위 노출을 유지하고, CX 최적화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