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서 
대부분 회사에서 시장 조사를 하시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뉴스 기사, 시중에 나와있는 리포트 pdf, 경쟁사 사이트, 유저 인터뷰 등을 통해서 시장 조사를 진행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정리 된 것 or 일부 유저의 의견 등을 통해서 전반적인 시장이 이러하다 라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직접 검색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조사를 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구글,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1억 5천만개의 데이터로 객관적인 결과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고, 실제 고객들의 입장에서 시장을 이해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리스닝 마인드 허블” 입니다.
서비스 개요
리스닝 마인드 허블은 어센트코리아에서 만든 SaaS 프로그램으로 검색데이터를 통해 고객, 시장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인텐트 파인더, 패스 파인더, 클러스터 파인더라는 3가지 기능을 통해 분석을 보다 자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점입니다. 그렇다면 이것들이 어떠한 기능인지 자세히 알아보실까요?
주요 기능 1. 인텐트 파인더 (Intent Finder)
우리 서비스와 연관된 키워드 리스트를 입력하면, 관련된 모든 키워드를 추출해 자동으로 토픽(주제)로 분류하여 어떤 토픽들이 많이 연관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장과 고객을 보다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영양제를 파는 기업이라고 했을 때 영양제로 분류된 토픽 리스트를 위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상위에 있는 토픽을 봤을 때 추천, 더쿠, 후기, 디시 등인 것을 보아 실제 리뷰를 보고싶은 니즈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가 있네요.
그리고 마그네슘 영양제에 관해서도 꽤나 많은 토픽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재밌는 것은 해당 토픽에서 “칼슘”과 연관되어 같이 키워드로 검색하는 패턴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그네슘과 칼슘을 동시에 섭취를 원하는 니즈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마그네슘 영양제를 판다면, 마그네슘과 칼슘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죠? 저도 이번에 리서치를 하면서 처음알게 된 사실인데 정말 신기하네요. 검색데이터가 아니었다면 절대 파악하지 못했을 결과입니다.
이처럼 인텐트 파인더는 토픽을 통해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 해당 토픽에서는 어떤 키워드들이 있는지를 분석하면서 보다 자세하게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주요 기능 2. 패스 파인더 (Path Finder)
소비자의 경로, 패스를 찾아주는 기능입니다. 유저가 검색하는 데이터를 특정 키워드 전후에 어떤 키워드들을 검색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말입니다.
칼슘 마그네슘 영양제라는 키워드가 신기해서 패스파인더에도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이전에 어떤 검색어를 검색하고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는지도 궁금했거든요. 그랬더니 칼슘 영양제, 칼슘 음식 등 칼슘 섭취를 원하던 사람들이 마그네슘까지 섭취하기를 원하면서 검색을 하는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인사이트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예를 들어, 우리가 칼슘 마그네슘 영양제를 이미 파고 있다면, 칼슘이 음식으로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을 찾아내고 그리고 마그네슘과 같이 먹는다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상세 페이지 안에 녹인다면 더 소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처럼 유저들이 어떤 검색을 이전 or 이후에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추가적인 고객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기능은 구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연관 검색어를 통해 파악하게 됩니다.
주요 기능 3. 클러스터 파인더
하나의 검색어 속에는 여러 가지 의도가 담겨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자동으로 쉽고 빠르게 의도별로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 클러스터 파인더입니다. 해당 기능은 특정 키워드의 이전,이후 키워드를 가져와 동일한 의도로 묶어서 보여주게 되는데요, 실제로 어떻게 보여지는지 확인해봅시다.
일단, 칼슘 마그네슘 영양제 추천 이라는 클러스터를 발견할 수 있었고, 복용법&복용시간 처럼 어떻게 먹어야하는지에 대한 클러스터 또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칼슘 마그네슘에 이어 비타민 D까지 같이 검색하는 클러스터를 추가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패스 파인더에서는 더 깊이 있게 보지 않으면 확인할 수 없었는데, 해당 기능을 통해 쉽게 이런 니즈까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해보았을 때, 이미 같이 섭취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상품이 존재하고 있었고 함께 먹어야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리스닝 마인드 허블을 통하지 않고도 계속 찾다보면 해당 니즈에 관해서도 찾아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들 것이고, 해당 니즈의 검색량은 얼마나 되는지에 관한 객관적인 지표로 정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검색 데이터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는 데이터입니다. 혹시 본인이 검색한 1년치 데이터를 남들한테 공개한다고 했을 때, 어떠신가요? 조금은 공개하기 꺼려지는 데이터가 있지 않나요?
이처럼 검색 데이터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확실히 대변하며 이를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는 tool이 리스닝 마인드 허블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무료로 이용해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