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텐트 데이터 리포트] 일본 화장품 시장 소비자 인텐트 인사이트

[인텐트 데이터 리포트] 일본 화장품 시장 소비자 인텐트 인사이트 [인텐트 데이터 리포트] 일본 화장품 시장 소비자 인텐트 인사이트

K-뷰티,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2년 이후로 일본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는 한국 화장품이 1위가 되었으며, 현지 드럭스토어나 편의점에서도 여러 한국 화장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통해 한국 뿐 아니라 일본 검색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일본)시장의 분석도 가능합니다. 지난 8월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일본 진출 계획이 있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어센트 코리아에서는 “검색 데이터에서 발견한 일본 화장품 시장 소비자 인텐트 인사이트”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리포트는 2020년8월~2024년7월까지의 구글 재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검색데이터로 살펴본 일본 뷰티 시장

일본 ‘뷰티’ 시장 검색 현황

일본 뷰티 시장 검색 규모

뷰티 영역에는 피부고민, 스킨케어,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등이 있는데요. 관련 논브랜드 키워드를 리스닝마인드 허블에 100개 입력한 후, 결과 값을 조회해본 결과 연관 키워드가 약 180만개로 확인됩니다. 그리고 월평균 검색량 1억 5천만회 검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 뷰티 시장 검색 현황

토픽별로 보면, 피부 고민 중에서는 여드름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2위인 모공과 비교해도 검색량이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킨케어 제품에서는 여름이라는 시즌 특성상 선크림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토픽별 검색량과 순위는 5월~7월의 평균 검색량 기준)

일본소비자가 선크림을 찾는 목적

일본 소비자가 찾는 선크림 브랜드와 기능

스킨케어 중 검색량이 많았던 선크림을 확인해본 결과입니다. 브랜드 랭킹을 확인해본 결과 일본 국내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효과보다는 자외선 흡수제 미사용(紫外線吸収剤不使用)제품, 논케미컬 제품 등 성분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본 소비자가 왜 자외선 흡수제 미사용 선크림 제품을 찾는지? 그 목적 및 의도가 궁금하시다면, [인텐트 데이터 리포트 다운]을 통해 전체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남성이 컨실러를 찾는 목적

일본 남성 화장품 시장의 검색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남자 화장품 중에서도 bb크림, 컨실러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컨실러를 찾는 일본 남성들은 어떤 의도로 찾고 있을까요?

일본 남성이 컨실러를 찾는 이유

‘남자 컨실러’ 키워드의 이전 / 이후 검색 경로를 목적별로 분류하여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남성은 수염이나 수염 자국, 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를 커버하기 위해서 컨실러가 필요했습니다. 더 꾸미기 위한 목적보다는 감추거나 가리기 위한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K-뷰티에 대한 일본 소비자 인텐트

일본에서의 한국 뷰티 브랜드 검색 현황

다음으로 한국의 뷰티 브랜드 57개를 입력해 일본과 한국 각각에서의 검색량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월평균 1,250만, 일본에서는 월평균 960만번 검색되었습니다.
일본 인구가 한국의 2배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많은 일본 사람들이 한국의 뷰티 브랜드 이름을 인지하고 검색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일본에서도 하나의 큰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일 브랜드 검색량 랭킹

주요 토픽(공통 주제) 중에서도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는 일본과 한국 모두 롬앤이었습니다. 검색량에는 차이가 있는데, 한국의 롬앤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월평균 약 70만인 반면, 일본에서는 100만이 넘는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어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많이 검색된 아이템은 립, 아이섀도우, 쿠션파운데이션으로 스킨케어 제품보다는 색조 화장품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편의점 화장품

롬앤은 작년에 일본 편의점 “로손”에 입점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브랜드 검색량 TOP3에 들어가는 롬앤과 클리오의 공통점은 일본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 로손에서 판매를 시작한 롬앤의 브랜드 “&nd by rom&nd(앤드 바이 롬앤)”과 올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를 시작한 클리오의 “트윙클 팝(twinkle pop)”의 검색량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로손 롬앤과 세븐일레븐 클리오의 검색량 추이

일본에서의 편의점 화장품

“로손 롬앤”은 판매 시작 시점에 단일 키워드 검색량이 7만까지 증가했습니다.
한편, “세븐 클리오”, “트윙클 팝 세븐”은 판매 시작 시점의 검색량이 1만 전후로, 판매 후 1년이 지난 롬앤과 비슷한 검색량을 보였습니다.

로손 롬앤과 세븐일레븐 클리오의 검색경로 차이

세븐일레븐 한국 화장품의 검색경로

소비자들이 일본의 편의점 화장품 검색 전후로 무엇을 검색하고 있을지 검색 경로를 살펴보았습니다.
“세븐일레븐 한국 코스메” 이후 경로는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클리오 제품 정보를 찾는 경로도 있으나 편의점 화장품(논브랜드)이나 로손 롬앤과 비교 검색하며 타 브랜드로 이탈하는 경로가 확인되었습니다.

로손 한국 화장품의 검색경로

“로손 한국 코스메” 이후 경로에는 다양한 롬앤 제품이나 리뷰, 판매 매장을 찾는 경로만 확인되었으며, 타 브랜드나 논브랜드로 이탈하는 경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일본 뷰티 시장의 소비자 인사이트가 궁금하신 분은 [인텐트 데이터 리포트 다운]을 통해 전체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리스닝마인드 허블에 가입하시면, 무료 7일 트라이얼을 경험할 수 있으니 함께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