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묻고,
브랜드는 답해야 합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묻는 질문에 브랜드가 답을 제공하여 소비자와의 장기적인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 온드미디어와 페이드미디어를 각각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숏츠 영상일까? 혹은 텍스트일까? 와 같은 질문에도 답해야합니다. 고객의 마음에서부터 우리 브랜드의 제품까지의 길을 확인해서 이 과정을 안내하는 것이 콘텐츠 마케팅이라 할 수 있으며 궁극의 브랜딩 시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는 타겟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노출되어야합니다.

노출되지 않는 콘텐츠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는 어떻게 타겟 고객에게 콘텐츠를 노출 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광고 캠페인을 통한 노출을 고려해야하지만, 노출의 기본은 자연 유입을 통한 노출입니다. 이를 위해 SEO와 SMO는 콘텐츠 마케팅과 따로 떼어 논할 수 없는 주제가 됩니다.

모든 콘텐츠는 고객 여정의 각 단계에서
고유의 역할을 수행해야합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수행하면서 인기있는 바이럴 영상을 만들어 한두주간 쉐어를 통해 단기적으로 노출이 늘리는 시책에만 집중해서는 안됩니다. 성공적인 콘텐츠 마케팅을 위해 고객의 구매의사결정 과정 전체를 파악하고 전 과정의 시작부터 구매까지 한발 더 나아가 구매 이후 재구매와 브랜드 팬덤이 되는 단계까지를 모두 커버하는 커뮤니케이션 온디멘드 체계를 구축하는데 촛점을 맞춰야합니다. 리스닝마인드를 통해서 파악한 높은 해상도의 고객 여정 지도를 기반으로 모든 콘텐츠가 고유의 역할과 목표를 수행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기업 브랜딩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마케팅 활동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단순히 퍼포먼스 마케팅을 돕거나 대신해주는 단기적 전략을 봐서는 안됩니다. 사람의 의사 결정의 변화는 새로운 콘텐츠의 소비를 통해서 발생합니다. 이전에는 브랜드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대규모의 ATL캠페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제는 고객 여정 전반에서 소비자를 마이크로 타겟팅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마케팅을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때입니다.
실전 콘텐츠 제작을 위한 3단계 어프로치

모든 콘텐츠의 기획은 고객의 관심 토픽과 그 토픽별 인텐트를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우선은 파악한 소비자의 관심 토픽과 해당 토픽별 인텐트를 기반으로 고객 여정(CDJ)에 맵핑하여 시장 전체의 고객 여정을 가시화해야합니다.

두번째는 이렇게 파악한 토픽별로 고객 여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는 매체에서의 노출 경쟁 상황을 점검하고 노출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 SEO, SMO 등의 다양한 분야의 상세 전략을 하나의 가이드로 정리합니다.

세번째는 이를 바탕으로 활용할 매체에 적합한 톤앤매너의 콘텐츠를 제작해야합니다.


콘텐츠 드리븐 브랜딩을 위한 3C

콘텐츠에서 커뮤니티가 그리고 그 안에서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궁극의 브랜딩입니다.

콘텐츠를 통해 얻게된 관심이 관계로 이어지고, 반복된 관계 안에서 공고화된 커뮤니티가 발생하고, 이 안에 문화가 발생하게 되면 이 브랜드에는 드디어 열정적 추종자 그룹 즉, 팬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룹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특정한 브랜드를 좋아하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게 되면 참여한 소비자들의 행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문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 문화의 강도가 오랜 시간 강화되면서 각각의 브랜드 커뮤니티는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해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