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에 있어 소비자가 우리 웹사이트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양질의 콘텐츠 자산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콘텐츠가 많아도 아무도 클릭을 안한다면 소용이 없겠죠.
클릭을 부르는 콘텐츠 제목 짓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콘텐츠 제목, 어떻게 지을까?
아무리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었어도, 제목이 평범하고 지루하다면 그 콘텐츠는 검색 결과 페이지 상위에 노출되기 어렵습니다. 콘텐츠의 제목은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요소로, 대부분의 검색자는 제목을 보고 콘텐츠를 열람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미국의 온라인 비즈니스 마케팅 업체 quicksprout는 헤드라인에 집중할 것을 강조합니다.
“한 달만에 5kg 빼고 꿈의 몸매를 얻는 법”과
“이 운동으로 다이어트 하세요” 중,
어떤 제목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지나요?
아마 더 구체적이고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상상 가능한 전자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콘텐츠를 클릭하도록 하는 제목은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요?
간결하고 재미있는 제목
제목은 기본적으로 해당 콘텐츠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축약하는 형태가 좋습니다.
제목이 너무 길어지면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뒷부분이 잘려 …형태로 표시되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의 제목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이어트 방법” 등 단순하고 지루한 제목은 눈길을 끌 수 없습니다.
놀라운, 믿을 수 없는 같은 독특한 형용사를 사용해 “한 달만에 5kg 감량하는 놀라운 운동법” 처럼 간결하면서 재미있는 제목을 만들어보세요. 한 눈에 보기 좋도록 6단어로 이루어진 제목을 추천합니다.
부정적 표현 사용
주로 콘텐츠의 내용이 주의사항 관련한 내용일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사회 초년생이 처음 입사하고, 첫 출근 준비를 하기 위해 관련 검색을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콘텐츠 제목이 “신입사원이 첫 출근날 절대 하면 안되는 실수”라면 좋은 인상을 얻고 싶은 사회 초년생의 입장에서 클릭을 안하고는 못 배길 것입니다.
이처럼 “절대”, “안되는” , “실수” 등의 자극적인 부정 표현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숫자 활용
과정이나 리스트로 구성되는 정보성 콘텐츠의 경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콘텐츠 제목에 “3가지 방법, 10분 안에 배우는” 등 숫자가 포함되면 검색자는 그 콘텐츠가 더 구조화되어 있다고 판단해 클릭을 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콘텐츠 제목만큼 훌륭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콘텐츠 제목을 짓는 것은 콘텐츠의 구성을 짜는 것 만큼 많은 고민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제목만 자극적이고 콘텐츠 구성이 부실하면 그 콘텐츠는 실패한 콘텐츠인 것입니다.
제목에 끌려 콘텐츠를 접하고 웹사이트에 대해 인지했을 때 더 알아보고자 다른 콘텐츠도 클릭하도록 하는 것이 성공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색자가 빠른 시간 안에 콘텐츠에서 이탈한다면 이는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 랭킹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웹사이트의 순위를 높이는 콘텐츠 빌딩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