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최적화 SEO는 무엇인가? 네이버 SEO 최적화 전략 설정

최근 구매한 물건 어떤 여정을 거쳐서 구매하셨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고객 경험 여정에서 검색은 빠질 수 없습니다. 검색창을 갖고있는 모든 플랫폼은 검색엔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잠재고객이 지나가는 검색엔진에서 우리 브랜드가 보여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SEO 그 의미와 중요한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SEO 뜻 그리고 중요한 이유

_{*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 는 검색엔진최적화의 줄임말입니다. 검색엔진이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고, 검색자가 키워드 검색 시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우리 웹사이트를 찾아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합니다. 검색엔진은 유저에게 얼마나 가치있는 정보를 갖고있는지 콘텐츠를 분류하고 순위대로 나열해 보여줍니다. 검색엔진 최적화는 곧 “우리 웹사이트가 검색 키워드가 가진 검색 의도에 어떻게 대답하고 있어?” 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테크니컬/콘텐츠 관점에서 기획하여고객 질문에 답변하여 검색자를 문제 해결까지 데려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_{*단순 HTML 태그 적용이 SEO의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검색엔진 최적화를 실무자 입장에서 필요성을 이야기한다면 두가지의 단어를 통해 말할 수 있습니다.

• Ranking (검색 결과 순위)
• Visibility (검색 결과창 가시성 확보)

오가닉 영역에서의 유입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진 두개의 단어입니다.
아래 예시를 통해서 두 단어가 검색자와 웹사이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검색 순위 (Ranking) 클릭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검색랭킹의 상승이 중요한 이유는 마케터라면 말 안해도 충분히 아실텐데요.
쉽게 체감하기 위해 검색광고 영역과의 비교 그리고 랭킹 별 CTR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광고영역과 오가닉 영역이 보여주는 CTR의 차이를 보면 오가닉 영역에 우리 웹사이트 검색 순위 (Ranking)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검색자들도 광고영역에 대한 인지를 충분히 하고있기 때문에 광고영역에서의 클릭보다는 검색엔진이 제공하는 신뢰성이 높은 콘텐츠인 오가닉 영역에서 더 많은 클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가닉 영역에서 순위가 낮아진다는 것은 곳 우리 웹사이트의 가시성 (Visibility) 이 경쟁사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 가시성은 유저 유입이라는 트래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네이버 SEO – 검색 결과 페이지에 따른 전략 설정

국내 최대 검색엔진인 네이버 SEO는 국내 시장 마케터들에게는 빼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키워드에서 검색 광고 혹은 쇼핑광고 영역을 최상단에 위치시키는 네이버 검색엔진의 특성 상 오가닉 영역에서의 역할과 Paid 영역의 역할을 구분해 전략을 구축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 검색엔진 특성상 각 영역들의 순위가 시간대별, 검색자 개인화별로 변동이 크기때문에 최대한 많은 영역에 브랜드 가시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면 오가닉 영역은 물론 다양한 채널 노출영역과 paid 영역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aid 영역의 검색 결과 페이지 선점

이렇게 상단에 Paid 영역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네이버 쇼핑에서 권장하는 기준을 따라 최적화가 진행되어져야하기 때문에 자사 웹사이트 최적화 (On-site SEO) 를 통해서 영역 노출 시킬 수 없습니다.

검색엔진마다 검색 결과 페이지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다양하고 배치 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에 검색엔진의 검색결과페이지 영역 분석을 거친 후 우리 웹사이트가 SEO 로 대응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웹사이트(On-site) 대응이 가능한 네이버 오가닉 영역

네이버 검색결과는 수많은 영역 아래에 오가닉 영역이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구매형 의도에 가까운 키워드들은 paid 영역을 상단에 위치시키고, 정보성 의도를 많이 가진 롱테일 키워드의 경우에는 네이버 블로그 콘텐츠 영역을 상단에 위치 시키기도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영역

이렇게 아직 특정 브랜드를 의도에 포함하지않고 탐색하는 단계의 검색자들은 네이버에서 어떤 영역들을 마주하고 있는지를 보고 대응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Paid 운영 시 비용을 최소화 한다면 오가닉 영역에서의 노출을 최대한 확보하고 유입을 끌어낼 수 있도록 검색엔진 최적화를 진행하고, 블로그 영역 대응을 위한 네이버 블로그 채널을 함께 운영하는 전략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 영역은 네이버에서 또 다른 검색 로직을 갖고 있습니다.

• C-Rank
  블로그의 관심사 집중도(Context), 정보의 품질(Content), 소비 및 생산의 연쇄반응(Chain)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해당 블로그가 얼마나 믿을 수 있고 인기 있는지(Creator)를 계산하는 로직
• D.I.A.(Deep Intent Analysis)
  문서 자체의 경험과 정보성을 분석해 랭킹에 반영하는 D.I.A는 문서의 주제 적합도, 경험 정보, 정보의 충실성, 문서의 의도, 상대적인 어뷰징 척도, 독창성, 적시성을 매일 변화하는 데이터를 딥러닝을 통해 랭킹에 반영하는 검색로직입니다

네이버가 포기할 수 없는 자사 정보성 콘텐츠 영역 신뢰성 확보를 위한 블로그 영역만의 검색 알고리즘 모델을 적용하고 개선시키는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중입니다.

_{*네이버 블로그 영역이 검색자 문제 해결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브랜드 키워드 검색결과페이지

특정 브랜드를 인지한 검색자들은 [브랜드] + [카테고리] 키워드로 검색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브랜드 키워드 대응을 위해서 주로 브랜드 광고 영역을 브랜드들은 활용하여 다른 플랫폼과 Visibility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활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브랜드 광고가 대응할 수 있는 키워드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브랜드명을 포함한 키워드들은 오가닉 영역이 최상단을 차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우리 브랜드명을 포함한 주요 카테고리 키워드들이 오가닉 영역에서 잘 노출되고 있는지, 또는 검색 키워드가 가진 의도에 맞는 콘텐츠가 대응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검색자가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최적화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SEO 전략

SEO 전략은 사용자 중심으로 테크니컬, 콘텐츠 관점에서 기획되어져야합니다. 검색엔진 역시 또 하나의 사용자로 생각하고 검색엔진이 웹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쉽게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 (IA)를 설계하고 페이지 단위에서 정보들이 잘 이해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조화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테크니컬 SEO와 콘텐츠 SEO 전략

검색엔진 크롤러는웹사이트 방문 시 크롤링(Crawling) 을 통해서 웹사이트의 정보 구조를 파악하고, 웹사이트의 카테고리, 토픽을 분류하며 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검색엔진에 색인(Indexing)하고 순위(Ranking)대로 검색결과에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테크니컬 SEO는 검색엔진의 크롤링이 수월하도록 그리고 우리가 가진 페이지들이 색인될 수 있도록 최적화 시켜줍니다. 실제 크롤러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및 콘텐츠를 구조화하는 과정입니다.

콘텐츠 SEO는 시장의 고객 경험 여정(CEJ) 내에서 토픽 단위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을 기획합니다. 하나의 키워드에서 시작이 아닌 토픽 단위로 우리 잠재고객들이 검색하는 곳에 우리 웹사이트의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Visibility 확장과 Ranking 을 목표로 전략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서는 유저의 최종 전환 (Conversion) 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전략을 구축합니다.

검색 데이터가 가진 가치를 이해하고 시장 내 잠재 고객의 의도들을 발견하면 우리 웹사이트가 문제 해결을 함으로서 고객과의 접점을 극대화시키는것이 SEO가 가진 진짜 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