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리스닝마인드 콘퍼런스2023 day1 모두가 리스닝마인드를 가질때까지, 박세용 대표 세션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인텐트 마케팅은 단순히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아닙니다. 바로 고객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탐색해나가는 우리들 여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여정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리스닝마인드 론칭 1년, 그동안의 여정
리스닝마인드는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숨겨진 욕망을 파악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입니다. 론칭 1년 후인 2023년 11월, 어떤 여정을 지나왔는지 보겠습니다.
리스닝마인드를 사용하는 마케터의 고민
리스닝마인드를 사용하겠다고 결정하는 고객들은 사실 마케터로서 본인이 당연히 대답이 됐었어야 되는 질문들, 예를 들어서 우리 고객이 누구야? 그다음에 우리 고객은 어디에 있지? 우리 고객이 구매의사 결정을 하면서 무엇을 고민하고 있지? 같은 질문에 사실 답을 못하고 있다는 질문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불편함을 들고 있던 마케터들이 리스닝마인드를 보고 소비자의 행동 뒤에 가려진 의사 결정의 여정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내가 여태까지 못하던 것들에 답할 수 있게 됐어 라고 하는 통쾌함을 느끼시게 되는 것이죠. 그 통쾌함이 리스닝마인드를 사용하시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들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리스닝마인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들은 “그동안 몰랐던 소비자들의 욕구와 고민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케터들이 회복해야 되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 리스닝마인드
마케터들이 표면적으로 보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것이 제품과 서비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제품과 서비스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건 자신의 욕구나 고민의 해결입니다. 그러면 그 욕구나 고민의 해결이 시작된 상황,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가를 들여다보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야 제품만이 아니라 경험도 디자인할 수 있게 되거든요. 그런 경험까지 디자인을 하려면 소비자들의 구매여정 가운데 나타나는 다양한 마이크로 인텐트들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걸 위해서 저희는 사실 가장 높은 해상도를 가진 데이터인 검색 데이터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검색 데이터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구매여정을 높은 해상도로 가시화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마케터들이 어떤 제안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리스닝마인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저희는 인텐트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마케터의 업은 소비자들의 걱정, 고민, 결핍을 해결해주는 것 입니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것에는 모두 동의하실것입니다. 결국 리스닝마인드가 마케터들이 회복해야 되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이자 철학이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리스닝마인드의 성장 동력, 인텐트 마케팅 무브먼트
어센트 코리아는 리스닝마인드의 가치를 더 많은 기업과 마케터들에게 알리기 위해 ‘인텐트 마케팅 무브먼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텐트 마케팅 무브먼트는 리스닝마인드의 철학을 공유하고, 인텐트 마케팅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죠. 인텐트 마케팅 무브먼트를 만들어가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인텐트 마케팅의 세가지 축
첫 번째 축은 ‘인텐트 에듀케이터’ 입니다. 인텐트 에듀케이터는 리스닝마인드의 철학을 이해하고, 이를 다른 마케터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 축은 ‘인텐트 액티비스트’입니다. 인텐트 액티비스트는 리스닝마인드의 철학에 공감하는 마케터나 기업으로, 인텐트 마케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세 번째 축은 ‘고객사’ 입니다. 고객사는 직접 리스닝마인드을 실행함으로 성공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확산시킵니다.
인텐트 마케팅 무브먼트는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리스닝마인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는 100여 개를 넘어섰고, 인텐트 에듀케이터와 인텐트 액티비스트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리스닝마인드
저희는 이 데이터가 지금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해상도의 소비자 여정 지도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것을 저희가 지금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보다 훨씬 폭발적으로 이 가능성을 늘려주는 것이 결국은 이종 데이터와 이 데이터가 엮이는 과정에서 발생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기존의 존재했었던 DMP 데이터라든지 또 는 기존의 CRM 데이터라든지 또는 부동산 영역에서의 특별한 버티컬한 데이터들과 저희 인텐트 데이터들이 얽혀가면서 저는 새로운 가능성들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1년 동안 다양한 데이터들과의 얽힘을 통해서 새로운 가능성이 찾아지는 1년이 되기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024년 리마콘에서는 그런 멋진 사례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