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2002년 이후로 축구는 전 국민의 스포츠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10대~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럽 축구의 인기가 핵심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인기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런 궁금증을 리스닝 마인드 허블을 활용해서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량으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축구의 트렌드
축구 관련 연간 총 검색량 기준 (1만 단위 이하 절삭)
- 영국 프리미어 리그 (PL) 2,300만
- 축구 국가대표 1,120만
- K리그 (국내 프로축구) 740만
- 스페인 라리가 520만
- 세리에A 390만
- 분데스리가 240만
영국 프리미어 리그(2,300만)가 압도적으로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1,120만) 보다 2배 이상을 상회 하는 수치입니다. 영국 프리미엄 리그에 반응하는 타깃은 13세~29세 남성 입니다. 그 중에서도 25~29세 > 20~24세 > 13~19세 순입니다. 젊은 남성들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들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 및 관련 중계 방송을 여전히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3-24년 시즌 기준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는 2023년 8월~2024년 5월까지 진행합니다. 검색량은 이 리그 일정과 거의 일치합니다. 겨울 동안의 검색량 감소는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 영향으로 리그가 휴식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습니다
의외로 놀란 것은 K리그 검색량 (740만) 입니다. 축구 국가대표의 약 66%수준의 검색량을 기록했습니다. 검색량의 주요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아쉽게도 2022년 7월 토트넘 홋스퍼의 쿠팡 플레이 내한 경기 영향 이었습니다. K리그 올스타와 경기를 가졌으니, 해당 검색량도 제외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여담으로 쿠팡 플레이는 손흥민의 인기와 더불어 기록적인 회원 가입 및 트래픽 상승을 이끌어 내었고, 이제는 K리그 중계권을 구매해서 유료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려도 있었으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이슈를 제외하면 K리그의 연간 검색량은 260만 입니다.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은 독일 분데스리가 (240만)와 비슷한 검색량이네요. 국내 축구의 인기는 K리그 (국내 프로축구)라기 보다는, 국가대표 팀에 편중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분위기를 전환해서, 이번엔 대한민국 축구에 대한 검색 패턴을 살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중요한 경기에 따라서 검색량이 요동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경기나 월드컵 경기가 주요하게 검색되고 있네요. 경기가 있는 것은 대략 들었지만, 매치되는 팀이나 국가들을 잘 몰라서 ‘오늘 축구’ 라는 키워드로 중계하는 경기를 바로 검색하는 라이트 팬 성향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년 및 최근 월 평균 데이터를 보았을 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와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검색량이 가장 눈에 뜁니다. FIFA 월드컵 카타르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화제였습니다. 또한 아르헨티나 메시와 프랑스 음바페의 결승 격돌도 흥미롭게 펼쳐졌습니다.
전체 검색량은 메시 – 아르헨티나가 음바페 – 프랑스 앞섰지만, 대한민국 축구 카테고리 내에서 프랑스 축구가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축구를 검색하는 사용자 층이 라이트 팬 성향임을 고려하면 프랑스 축구를 잘 몰라서 검색량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4강 진출 결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최근 검색량이 급상승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축구를 검색하기 이전에 축구 관련 콘텐츠를 보다가 검색하는 패턴이 눈에 뜁니다. 유튜브 콘텐츠 채널에서 달수네 라이브, Shoot for Love(숏포러브)가 보입니다. 달수네 라이브는 SBS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 중계로 활약했던 박문성 축구해설가가 만든 종합 축구 방송 콘텐츠 입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가 SPOTV(스포티비) 로 중계권이 넘어가면서 해설 자리가 없어지게 되었는데, 이것을 기회로 삼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는 46만의 구독자를 확보 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해외 축구 뿐만 아니라 국내 축구까지 아우르면서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최근 새벽의 축구전문가로 유명해진 페노를 영입해서 전문성을 높였고, 같은 SBS 해설위원 출신인 김동완 위원을 영입해서 예능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Shoot for Love(슛포러브)는 서울시 사회적기업 비카인드(Be Kind)로 시작한 캠페인명이자 채널명이었습니다. 작은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위해 시작되었는데, 이제는 글로벌급으로 채널이 성장하여 구독자가 148만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채널의 주역인 C.잼철과 바밤바 (예명) 두 분의 스펙과 여정이 대단합니다. C.잼철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한 경제학도 였고, 바밤바는 대기업 LG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좋은 변화를 이끌어보자는 취지에 공감하여 사회적기업 비카인드를 시작했다고 하니, 도전 정신과 방향이 스펙 이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또다른 여담으로 C.잼철의 처제가 ‘경희대 구너’ 라는 예명으로 출연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결혼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권창훈’ 선수의 아내이기도 합니다.
축구 라는 키워드를 검색한 사용자들은 대부분 축구 국가대표에 대해서 주로 검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축구를 검색한 이후에 구체적인 팀이나 경기로 가기보다는 결과와 일정을 중심으로 검색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역시나 라이트 축구팬 혹은 국가대표 등의 특별한 경기가 있을 때만 검색하는 비중이 높은 것 같습니다.
축구 결과를 검색하면 주요 축구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 감상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동시에 축구 일정을 검색하면서 현재 경기와 향후 경기를 확인 한 후에 구체적인 매치 명칭을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일부는 프리미어 리그 중계 및 유럽 축구 중계로 향하고 있네요.
영국 프리미어 리그 (Premier League) 검색 경향
EPL과 PL이 번갈아 가면서 검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리그 명칭이 EPL (English Premier League)에서 PL (Premier League)으로 변경되었는데, 여전히 익숙한 이전 이름으로 부르기 때문입니다. 2016-17시즌 기존 리그 스폰서였던 바클레이스 (Barclays)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지금의 프리미어 리그 (PL : Premier League)로 명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폰서 관계도 있겠지만 영국을 벗어나 세계적인 축구 리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려는 의도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영국의 자존심이 대단 한 것이 영국축구협회의 명칭도 축구협회 (The Football Association, the FA)로, 국가명을 붙이지 않습니다.
리그 순위, 중계, 하이라이트 영상 키워드를 주로 검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2부 리그 순위도 검색하고 있는데, 이는 순위에 따라 1부/2부 리그가 바뀌는 승강제 영향으로 보입니다. 1부 리그에서 강등되는 팀과 2부 리그에서 승격되는 팀들을 알아보기 위함 인것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영국 프리미어 리그 인기
박지성 선수가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에 입단한 이후 국내에서는 폭발적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마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고 상위권 팀들의 빠른 템포와 거친 축구 스타일에 매력을 느끼는 팬층이 더욱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국내의 유럽 축구 팬이라고 한다면 기본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를 보고 추가로 다른 해외 리그를 보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는 미디어 활용 및 전 세계를 상대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리그와는 다르게 중계권 수익 배분을 거의 동등하게 가져가면서 1부리그 팀들의 재정을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로인해 1부 리그에 올라가면 세계적인 인지도와 돈을 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영국 내외에서 적극적인 투자도 이어집니다.
원래 중위권이었던 첼시와 맨체스터시티 그리고 뉴캐슬이 최근 상위권에 올라온 것은 해외에서의 투자가 큰 역활을 담당했습니다. 물론 복잡한 상황들이 얽혀 있긴 합니다만 차후에 상황에 대한 설명을 순차적으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만 관심이 집중된 경향을 보이는 축구 팬들
손흥민을 중심으로한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관심. 그리고 상위권 인기 팀을 기준으로 세부적인 매치 명의 검색들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후 일정 및 순위에 대해서 순환하면서 관심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이후에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로 관심이 옮겨갑니다. 아무래도 유럽 상위권 팀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이다보니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축구를 즐겨보는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리그 경기로는 관심이 제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몸담았던 나폴리 경기를 (이탈리아 세리에A) 제외하고는 다른 리그 및 팀으로의 검색이 저조합니다.
다만 이같은 현상이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원래 유럽의 축구팬들은 본인 팀 및 자국 리그 이외에 우리보다 더 관심이 없습니다. 국가대표 보다 지역 클럽팀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지요.
유럽 축구의 흐름은 독일 분데스리가 → 이탈리아 세리에A → 스페인 라리가 → 영국 프리미어 리그로 인기와 자본이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 시장으로 유럽 축구가 확장하는 흐름에 박지성 선수가 타이밍 맞춰 등장하면서 거대한 축구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 (La Liga) 검색 경향
원래 명칭은 프리메라 리가 (Primeira Liga)에서 현재 라리가 (La Liga)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짧은 리그 명칭을 바꾼 것이지요. ‘최고의 리그’에서 ‘더 리그’로 바뀐 것으로 감안하시면 됩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와 마찬가지로 순위, 중계 등을 주로 검색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리그 시즌을 같이 검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1-22 라리가’ 키워드처럼 21-22 특정 시즌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로 보아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 비해 라리가는 최신 정보를 찾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 평균 검색량을 기준으로 라리가 토츠 키워드가 보입니다. 토츠 TOTS (Team Of The Season)는 이번 시즌 각 리그 별 베스트 멤버를 의미 합니다. 더불어, 토티 TOTY (Team Of The Years)는 전체 리그 중에서 이번 년도 베스트 11 멤버를 뜻합니다.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이강인의 리그였던 스페인 라리가
스페인 라리가를 검색하는 두가지 축은 엘클라시코와 한국인 선수 입니다. 엘클라시코는 리그 선두를 항상 다투는 레알마드리드 CF와 FC 바르셀로나 와의 더비 매치를 의미합니다. 한국 선수들의 스페인 유학이 많았기에 주목받는 유스 출신들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장결희, 이승우, 백승호) 2022-23 시즌까지 1부 리그에서 활약하던 이강인이 높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현재는 프랑스 PSG (파리 생제르맹 FC)으로 이적했고, 앞으로 프랑스 리그앙(리그1)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유럽 축구를 다양하게 검색하는 것으로 보이며, 독일 분데스리가로도 검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및 프랑스 리그앙 경기도 부가적으로 챙겨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최고 인기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 리그도 빼놓지 않습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쟁하던 2000년대 후반에서 2020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인기와 자본은 하락했지만 최고 리그와 선수들이 경쟁하는 리그라는 상징성은 유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 둘다 스페인을 떠나면서 라리가의 하락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 (Serie A) 검색 경향
김민재 선수와 소속팀 나폴리의 리그 우승으로 인해 순위, 경기일정 키워드 뿐만 아니라 우승에 대한 키워드 검색도 상위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와 마찬가지로 리그 시즌을 (e.g. 21-22 세리에A) 넣어서 검색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세리에A도 최신 정보를 바로 확인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만의 프라이드 일까? 아니면 옛 영광을 그리워하는 올드팬들일까? 이탈리아 세리에A
세리에A는 7공주라고 불리는 상위 7개팀이 맹위를 떨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세리에 7공주가 주요한 검색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리에A는 나폴리에 김민재 선수가 얼마전까지 뛰었던 리그이기도 합니다.
세리에A 팬들도 다양한 유럽 축구를 보는 것 같습니다. 스페인 라리가와 영국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챙겨보다가 세리에A를 검색하고 있네요. 이후 프랑스 리그앙 → 독일 분데스리가 로 검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예전부터 축구를 본 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전에는 유럽 정상을 두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스페인 라리가 VS 이탈리아 세리에A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기에 양쪽 리그를 고르게 보는 팬들이 자연스럽게 생겨났을 것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Bundesliga) 검색 경향
분데스리가도 비슷하게 순위, 경기일정, 하이라이트 영상 검색이 대다수 입니다. 다른 리그와 차이점은 한국선수에 대한 검색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입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손흥민, 프랑스 리그앙(리그1) 이강인이 있지만, 독일에는 김민재 이외에도 다양한 A급 선수들이 거쳐갔고 지금도 소속되어 있습니다.
차범근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독일로 진출한 선수들
분데스리가는 1970년대-8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차범근 감독님이 독일로 홀로 입성하여 놀라운 활약을 보여줍니다. 다름슈타트 (1경기 출전이후 공군에 징집) → 프랑크푸르트 → 레버쿠젠을 거쳤으며, 통산 98골을 기록하였으며 1997년까지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대한민국 선수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동국, 차두리, 안정환, 이영표, 구자철, 지동원, 황희찬 선수들이 진출을 했었고 손흥민이 1부 리그에 데뷔한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국가대표급인 이재성, (작은)정우영 선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번 시즌에 김민재 선수가 FC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기도 했습니다.
유럽 최고의 관중 동원력을 가졌지만, 자국에 갇힌 리그 영향력
대부분 현장 좌석이 매진 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자국내 인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2018년 기준 평균 관중 44,000여명으로 세계 모든 스포츠 중에서 2위를 기록했을 정도 입니다. 그러나 구단들의 자금력이 약하기 때문에 FC 바이에른 뮌헨과 보르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전력들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타 국가의 비싸고 유명한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한계가 있기에 자국의 유스 선수들을 육성해서 활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영입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실력이 좋은 아시아권 선수들의 진출이 활발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도 이에 해당 합니다. 최근에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적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출신인 이영표 위원을 활용해 마케팅을 전개했었고, 유스 출신들의 교류도 활발합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인기를 정리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축구는 국가대표와 영국 프리미어 리그가 중심축 입니다. 그 주변에 K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분데스리가가 자기 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는 리그에 관심이 쏠리고, 사람들이 소비를 합니다. 최근 파리 리그앙에 진출한 이강인 선수의 유니폼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K리그의 인기도 점점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축구의 인기가 점점 상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국내 리그와 해외 리그가 서로 협력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함께 계속 발전하기를 바랍니다.